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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도 시간이 없어서이고, 두 번째도 시간이 없어서이다. 

개인적으로 공부하거나 개발한 내용에 대해서는 블로그와 github에 기록한다.

 

시간이 많다면야, 문서로도 만들고 공개할 강좌 같은 것도 만들곤 하겠지만

개발하는 업을 지닌 사람은 시간이나 에너지가 

 

하루에 공부할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부족하고,

코드 커밋하고 정리만 하는데도 주말까지 모두 날아간다.

 

거창하게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매일 조금 씩 코드 그리고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체계가

거의 유일한 것이 블로그 밖에 없었다. 

 

가끔 시간이 날 때에 책 같은것을 쓰거나 전자책 같은 것을 도모해봤으나

역시나 지속적인 시간을 빼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욕이 나질 않았다.

 

매일 일에 지치고 나서 앉아서 공부를 하고 코드를 짜고 블로그를 하고 github에 

코드를 남기는 일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특정한 형태의 단단한 컨텐츠를 만들어서 남기고 가공하고 다시 재편집하는 그러한 사람들은

나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진전이 없고, 매일 수행할수 없다면 아무래도 늘어진다.

늘어지고 나면 거창했던 아이디어는 아이디어로서만 남고, 

 

바로 시작하고 매일 수행해야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습관은 

오히려나를 옥죄어오는 고통스러운 의무감으로 지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매일할 수 있고 그나마 나에게 나중에도 도움이 되며,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이 방식이 거의 유일하게 채택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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