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망은 이제 저물어 갈 것이다.

Vagrant, Cloud, Repository, AWS, Azure, Kube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폐쇄망이나 내부망에서 운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전 시대의 1세대 하이퍼 바이저들과 응용 단의 하이퍼 바이저들을 사용하면서 

 

거의 로컬라이징을 한 embedded 형태의 머신들이 유행했다면

이제는 오픈소스화된 여러 공유 형태와 그리고 이미지들, 이미지를 운영하는

인프라 스트럭쳐 as Code 방식을 사용한다.

 

그렇기에 Repository의 자유성, 공개성이 확보되어야 하므로 

폐쇄망은 항상 한발자국 느릴 수 밖에 없다.

 

폐쇄망에서는 저런 것을 누리기 위해서는 내부에 외부를 통하는 proxy를 만들 수 밖에 없고,

아무래도 불편하고, 네트워크 설정이나 브릿지 설정 등을 하면서 말도 안되는 억지된 구조를 통해

운영할 수 밖에 없다. 쉬이 업데이트도 안되고, 

 

그러므로 폐쇄망 방식은 이제 저물어 갈 것이다. 

기업들이나 폐쇄적인 곳들도 이제는 슬슬 오픈된 환경을 지향한다고 한다. 

 

폐쇄한다고 보안이 확보되는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오픈되었을 때 철저한 보안 인프라를 사용하여

더 나은 사용성과 보안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폐쇄망은 이제 저물어 갈 것이다. 

 

열려라 - 참깨